영광군이 오는 12월5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악극 ‘명랑시장’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경기도립극단의 탄탄한 연기와 구성진 노래가락과 춤이 함께하는 세미 악극으로 중장년층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악극 ‘명랑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웃들의 삶을 그려낸 이야기다. 최근 대형마트에 밀려 점점 위기에 몰리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정치·사회적으로 병폐가 난무하고 전통시장의 온기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의 고단한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시장 사람들의 사랑과 따스한 온정이 느껴지는 즐거운 공연 한마당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26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영광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를 실시한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는 전화예매(☎ 350-5400)서비스를 이용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