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찜통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보석 같은 값진 구슬땀을 흘리는 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백수읍 자율방범대(대장 문연봉)는 지난24일 대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관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절산 등산로를 정비하였다. 이날 작업은 유실, 붕괴 등으로 산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오르막길 평탄 작업과 300여m에 이르는 등산로 및 주변 풀베기를 중점 추진하여 대절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였다.

한편 백수읍 자율방범대는 평소 청소년 선도 활동 및 범죄 예방 활동에 전대원이 혼연 일체가 되어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수확기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가의 호평을 받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