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로 실천하는 삶
나눔과 봉사로 실천하는 삶
  • 영광21
  • 승인 2019.11.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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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더 테레사(이사벨 산체스 베가라 글 / 나타샤 로젠베르크 그림 / 박소연 옮김 / 달리)

우리 아이는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을 실천하며 살고 있을까?
신앙심 깊은 가정에서 태어난 아그네스는 어려서부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아이다. 새 신부님이 인도에서 행한 봉사활동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렇게 커진 마음은 열여덟살이 되던 해 아일랜드 수녀회로 떠난다.
아그네스는 ‘테레사’로 세례명을 짓고 인도 콜카타의 빈민가로 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테레사는 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고아들을 돕기 위해 집을 짓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가리지 않고 돌보는데 몰두한다. 테레사의 따뜻한 마음은 널리 알려져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평생동안 가난하고 아픈 사람을 도우며 살아간다.
마더 테레사의 삶을 통해 나눔과 봉사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검은 수녀복을 벗고 인도의 흰색 사리를 입은 테레사의 마음에 감동한다.
마더 테레사는 ‘좋은 일은 바다에 돌멩이를 던지듯 조용히 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아주 작은 일이라도 겸손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