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담그며 옛문화 추억하고 건강 살려요”
“김치 담그며 옛문화 추억하고 건강 살려요”
  • 영광21
  • 승인 2019.12.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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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사)생명평화마을
14~15일 김치·동치미 담그기

대마면 태청산에 위치한 (사)생명평화마을이 오는 14~15일 <김치·동치미 담그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태청산에서 자연식으로 재배한 작물인 무와 배추로 김장김치, 백김치, 동치미를 담궈 겨울을 준비할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준비된 이번 수업은 남도김치전문 박민숙 강사를 초청해 오염된 식재료, 서구화된 식습관의 문제를 자연식, 향토음식으로 해결하는데 지혜를 모은다.
1인당 10㎏의 김치를 증정하며 참가비는 일반인 5만원, 40세 이하 청년이나 영광군민은 3만원이다.
생명평화마을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겨울을 나게 했던 김치, 예전 집집마다 김치담기 품앗이 했던 문화 등 옛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많은 영광이웃들이 모여 함께 김장을 할 기회가 생겼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와 관려한 문의는 전화(☎ 010-8342-0269) 또는 이메일(bauinstitute35@gmail.com)로 하면 된다.
▶ 신청링크 : bit.ly/김치동치미담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