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체험부스·마술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

(사)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황후선)가 6일 영광스포티움에서 800여명의 장애인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마당을 보여주고 장애인의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마술공연·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800여 참여자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축하공연에 참가하는 A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힘도 들었지만 행복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후선 지회장은 “회원들이 오래전부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다”며 “장애라는 소외와 불평등을 이기기 위해 한걸음 먼저 출발하고 부정보다 긍정적사고가 필요할 때다”라고 말했다.
또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이 필요하다”며 “함께 손잡고 더 나은 행복한 미래를 향해 걸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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