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누리장애인복지회 작품전시회 풍성
하누리장애인복지회 작품전시회 풍성
  • 영광21
  • 승인 2019.12.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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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29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

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가 지난 11월28~29일 영광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지적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농촌장애인이 OK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해뜨는집·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예그리나보호작업장이 참여했다.프랑스자수·한지공예·구슬공예·가죽공예·보석십자수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작품들은 가방·파우치·목걸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실용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판매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 2020년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작부리기 좋은날’,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향기야 놀자’가 각각 1,000만원 이상의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남궁경문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영광군과 지난 1년 동안 가르치느라 고생한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