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저출산 극복 평가 ‘대상’
영광군 저출산 극복 평가 ‘대상’
  • 영광21
  • 승인 2019.12.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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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임신 출산 지역맞춤형 인프라 구축

영광군이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전남도 22개 시·군의 저출산 극복 자체사업 우수사례·합계출산율·신혼부부 건강검진 실적·난임부부 시술 지원율 등을 포함한 7개의 세부지표 평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빈틈 없고 촘촘한 결혼·임신·출산·양육지원 강화로 통합적 출산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지원, 임신부 초음파 무료검진쿠폰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지원 등 자녀의 출산과 양육지원 근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군수는 “지난 1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영광군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며 “지역 특성에 맞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