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낙관적이다”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낙관적이다”
  • 영광21
  • 승인 2019.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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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올해 마지막 강연
23일, 최태성 강사 초청

영광군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에서 학생뮤지컬동아리 락뮤공연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인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12월 영광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큰별쌤 최태성 강사는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역사교사로 재직하며 EBS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2001년부터 EBS 강의를 통해 ‘큰별쌤’이라는 애칭과 함께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역사를 단편적인 사실관계를 전달하는 것만이 아닌 사람과 만나는 인문학으로 승화시켜 재미있고 유쾌하게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이다.
이날 아카데미 강연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낙관적이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며 앞으로 우리가 이끌어갈 역사는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영광아카데미 운영으로 건강, 인구, 문화, 예술, 교육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의 강연을 제공해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견과 식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