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가 13일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시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과 대책 마련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구급대원의 감염방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감염방지대책과 예방법, 신종 감염성 질환 대응 방법,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현장활동 중 감염방지를 위한 방법, 구조·구급대원 감염예방을 위한 건강유지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영광종합병원 김현수 구급지도의사가 강사로 나서 직무상 혈액과 기타 잠재적인 전염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사례, 혈액 또는 잠재적 물질과의 접촉 시 행동요령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상래 서장은 “119구급대원들이 감염관리를 잘해야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구조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119구조 구급대원의 건강, 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