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범죄 5등급 위험한 영광군
화재·범죄 5등급 위험한 영광군
  • 영광21
  • 승인 2019.12.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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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9년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개·화재분야 3년 연속 하락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가 12월10일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6개 분야별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전국 지방자치단체(광역시·도 및 시·군·구)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7개 분야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등급이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영광군은 1등급에 속한 항목이 없다. 화재 5등급·범죄 5등급으로 전반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4등급,  자살 3등급, 생활안전·감염병 분야는 2등급이었다.
2018년에는 교통사고·화재·자연재해·자살은 3등급, 범죄·감염병은 4등급이었다.
행전안전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행안부가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중 영광군은 화재와 범죄분야에서 5등급을 보이는 등 최하위 등급을 받았고 화재분야는 3년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안전지수 하락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