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정기인사 어떤 인물 승진할까
영광군 정기인사 어떤 인물 승진할까
  • 영광21
  • 승인 2020.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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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경 정기인사 · 5급 4명 등 58명 승진예정

영광군이 내년 1월 정기인사 예고를 23일 발표했다.
26일경 발표예정인 내년 1월 정기인사는 5급 승진 4명을 비롯해 6급 6명, 7급 25명, 8급 23명 등 승진인사가 58명 그리고 내년 5급 승진교육 대상자 5명을 포함해 소폭의 전보인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5급 승진인사는 올해 승진교육을 마친 인경호 수산정책팀장을 포함해 김선휘 청년지원팀장, 김 식 관광개발팀장, 정재욱 귀농귀촌팀장으로 이미 정해져 보직 부여만 남았다.
반면 공직사회의 관심사는 내년 하반기 5급으로 승진할 승진교육 대상자로 누가 선정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승진교육 대상 직렬별 인원은 행정직 3명, 농업직 1명, 시설직(토목·건축·지적) 1명이다. 이번 승진교육 대상자는 애초 3명이 예상됐지만 2명의 5급 공무원이 후배들의 인사 숨통을 터주기 위해 6개월 먼저 공로연수에 들어가기로 용단을 내림에 따라 증원됐다.
이와 함께 내년 하반기에도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할 승진교육 대상자를 선정·의결할 계획이다. 현재 승진 대상 직렬별로는 행정직 3명, 시설직 1명, 농업직 1명 등 5명으로 예측되지만 상황에 따라 증원될 가능성도 있다.
또 이번 인사는 영광읍장과 백수읍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후임자로 어떤 인물이 인선될지 주목된다.
영광군은 26일 예정인 이번 승진인사를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경력, 군정 기여도, 업무 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보인사에서 팀장 이상의 보직부여시 관내 거주자를 우선 배려한다고 밝힌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는 영광군의회에서도 지난 12일 영광군에 건의한 ‘관내거주 공무원의 실효성 있는 인사우대 제안서’에서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