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영광읍과  홍농읍, 군남면을 비롯한 읍·면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군남면 삼각산에서는 군남면청년회(회장 김용덕)가 주관한 가운데 이개호 의원과 김준성 군수, 장세일 도의원 등 등 25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무사안녕과 군민화합을 위한 기원제를 지낸 후 새해 소망을 빌었다. 특히 등산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과 떡국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법성면과 법성면자율방범대(대장 김보광)도 인의산 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해 면민들의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올해 7번째 맞은 이날 해맞이 행사는 농악공연, 새해기원제례, 해맞이 함성, 경품추첨, 떡국나눔 등으로 진행됐으며 금반지, 농산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추첨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홍농읍에서는 봉대산해맞이축제추진위가 주관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새해맞이 타종, 떡국 나눔 등 저마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망을 기원했다.
영광읍에서는 교촌리청년회(회장 오종훈)가 주관한 가운데 물무산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성 군수는 “2020년 경자년 새해 군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부유해지는 풍요로운 영광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