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겨울 장맛비에 상가 일대 정전
때아닌 겨울 장맛비에 상가 일대 정전
  • 영광21
  • 승인 2020.0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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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광읍 단주리 일부 정전 40여분만에 완전복구

겨울비가 때 아닌 장맛비처럼 내린 7일 저녁 영광읍 단주리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정전은 저녁식사 시간대에 발생해 주택은 물론 상가를 찾은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불편을 가중시켰다.
정전은 하루 종일 굵은 빗방울이 내리고 멈추기를 반복하던 저녁 6시38분경 단주리 서울미치과에서부터 단주사거리에 위치한 개나리빌라 사이 블록 전체에서 발생했다.
정전은 한전 영광지점이 긴급복구에 나서 원격조정 조치를 통해 불과 10여분만에 상당부분 복구됐지만 40여곳에 이르는 상가 등은 정전 발생 40여분만에 정상화됐다.
원인은 정전이 발생한 구간의 전선지중화 기자재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파악은 8일 정오까지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