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
  • 영광21
  • 승인 2020.01.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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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치매안심센터 기능보강 등 새단장

영광군이 지난해 3월 개소해 많은 군민들이 찾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의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시스템과 낙상분석 시스템, 군민들에게 정보제공을 위한 전광판 설치 등의 장비 확충으로 새단장 했다.
전산화 인지기능 평가시스템은 컴퓨터로 인지 능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형 재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낙상분석시스템은 균형테스트를 통해 낙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했다.
특히 센터 입구에 낮에는 물론 밤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해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주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에 시범 운영했던 치매환자 쉼터를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상·하반기 2기, 각 36회씩으로 기존보다 더 늘려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올해에는 더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언제든지 문이 활짝 열려 있으니 길을 가다가도 들어오셔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