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지역농축협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
영광군·지역농축협 맞춤형 농정시책 추진
  • 영광21
  • 승인 2020.02.07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억9,000만원 투입·신 소득원 발굴 효과

영광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사업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행정과 농·축협이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규 농가 소득원과 현장 맞춤형 농정시책 발굴을 통해 영광군 미래 농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은 각 기관별로 일정 예산을 투입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 축협 : 고품질 건초 지원 ▶ 백수농협·굴비골농협·서영광농협 : 밭 토양개량제 지원 ▶ 영광농협 : GAP인증 원예농산물 상품화 지원 ▶ 서영광농협 : 신농흑찰벼 위탁육묘 지원 ▶ 백수농협·서영광농협 : 대파 승용이식기 지원 등 5개 사업 총사업비 16억9,000만원이다.
재원별 부담률은 영광군 32%, 농협중앙회와 지역농축협 36%, 자부담 32%를 각각 부담한다. 영광군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농축협은 신 소득원 발굴에 매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지자체·농축협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