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한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한다
  • 영광21
  • 승인 2020.02.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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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지정·재정지원사업 18일까지 공모 추진

전남도가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36곳의 재정지원사업 희망기업 선정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5,000만~1억원 ▶ 고용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보험료를 재정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신규 지정된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억원 증액된 11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제품 연구·개발, 판로·홍보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개발비와 특화사업비도 지원한다.
현재 도내 소재 사회적기업은 237곳으로 전남도 민선7기 목표 300곳의 74%를 달성중이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2,000곳 육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기업 선정 결과는 현장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4월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