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영광지부 칠산문학 출판기념식 
한국문협영광지부 칠산문학 출판기념식 
  • 영광21
  • 승인 2020.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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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지원·32호 문학지 출간

한국문인협회영광군지부(회장 고봉주)가 지난 18일 <칠산문학> 제32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회관 다가온(ON)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출판기념식과 함께 김영근·손순월씨 등 부회장과 이태범 사무국장이 선출돼 집행부의 새 진용이 갖춰지기도 했다.
이번에 출간된 32호에는 전남 시·군 문협회장들의 특별 기고 작품을 비롯해 정형택 시인 등 회원들의 시와 수필 등 2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또 영광의 수필가 초정 조의현의 삶과 문학세계를 그린 조민희 시인의 기고문을 특집으로 실었다.
고봉주 회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32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문학지를 발간해 영광의 문맥을 이어왔다는데 자부심을 갖는다”며 “문학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많은 작가들이 새로 입회를 함으로써 명실공히 전남에서 가장 앞서가는 문학회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