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태권도협회 긴급 이사회 개최
전남태권도협회 긴급 이사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20.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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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체육관 방역비·대구협회 지원 결의 

전남태권도협회(회장 박흥식 )가 2일 전남태권도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도 제1차 긴급 이사회를 총원 32명 중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흥식 회장은 코로라19 확산에 따른 전남태권도협회 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이사회를 개최했다.  
조영기 명예회장은 “영광체육관도 60년 동안 기합 소리가 끊어지지 않았는데 코로나19로 처음 휴관을 하게 돼 안타깝다”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슬기롭게 잘 대처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뜻깊은 이사회가 돼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전남도 소속 태권도장의 상황 개선을 위한 안건이 상정돼 태권도장에 방역비와 손 소독제 지원금으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또 코로라19로 힘겨운 대구시태권도협회와 경북도태권도협회에 위기 극복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