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공감하며 평화를 지켜요
소통하고 공감하며 평화를 지켜요
  • 영광21
  • 승인 2020.03.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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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자 - 551

 

● 배고픈 거미와 행복한 코끼리(에릭 바튀 글·그림 / 김영신 옮김 / 빨간콩)

살아가면서 상대방과 동상이몽일 때가 있다. 나와 똑같은 마음이 아닌걸 알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사바나 사막에 조그만 거미가 커다란 나무 사이에 멋진 거미집을 짓는다. 산책을 하던 코끼리는 엉덩이에 딱 맞는 거미줄에 앉아 그네를 타며 즐거워한다. 거미는 맛있는 먹잇감을 잡았다며 좋아서 코끼리를 거미줄로 꽁꽁 묶어 집으로 간다. 거미는 먹기 위해 코끼리를 깨끗이 씻기고 커다란 그릇에 담아 뚜껑을 덮는다. 
하지만 코끼리는 목욕을 즐기고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즐긴다. 거미는 코끼리를 먹으려 하지만 코끼리는 딱 잘라 거절한다. 함께 있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거미와 코끼리는 어떻게 했을까?
같은 공간 다른 생각을 하는 재미 속에 상대를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유쾌하게 전개된다. 함께 소통하면서 공감하며 나누는 평화를 배운다. 
코끼리를 맛있게 먹으려던 거미의 계획은 실패했지만 코끼리와 친구가 돼 즐겁게 놀이하며 지낸다. 이렇듯 함께 지내면서 느낌과 감정을 나누고 소통을 하면서 친구가 된다. 

지선아<동화 구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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