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가축시장 ‘열화상 카메라’ 지원 
전남 가축시장 ‘열화상 카메라’ 지원 
  • 영광21
  • 승인 2020.03.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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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장 대비 도내 모든 가축시장 설치

전남도가 코로나19 안정시 가축시장 재개장에 대비해 도내 가축시장에 인체 전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한다.
전남도는 특별교부세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순까지 도내 모든 가축시장 출입구에 인체전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남도는 카메라를 통과한 사람 중 체온이 37.5℃ 이상일 경우 체온계로 2차 측정을 실시해 발열이 확인되면 출입을 제한하고 인적사항 파악 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방문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가축시장 재개장을 대비해 ▶ 감염증 예방을 위한 시설·물품 준비 ▶ 코로나19 발생지역 상인 출입금지 안내 ▶ 예방수칙·행동요령 등 필요사항을 사전 교육 후 지역축협내 방역전담자를 지정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 재개장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축시장 휴장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