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수표추적 나서 구속
영광경찰서 (서장 김재병)가 지난달 3일 법성면 소재 한 목장 사무실에 침입해 김모씨가 소 입식 자금으로 부동산을 매각해 사무실 서랍속에 넣어둔 돈 1,300만원을 훔친 대전시 최 모(40)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중에 있다.범인 최 씨는 절취한 현금과 수표를 가지고 전북 정읍과 경남 거창, 경북 상주 등을 돌며 유흥비로 모두 탕진하고 돈이 떨어지자 전혀 연고가 없는 경북 예천의 한 농가에 은신해 일당을 받고 일하면서 또 다시 현금을 절취하려고 기회를 노리던 중 지난달 26일 오후 수표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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