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업체 탐방 83 동진렌트카 영광영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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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가사처럼 요즘은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런 휴가철이면 덩달아 바빠지는 곳이 여러곳 있다. 동진렌트카 영광영업소(소장 김진문)도 고객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어 분주한 곳.
동진렌트카 영광영업소는 2000년 나진렌트카로 오픈해 2년간 운영하다 2002년 사업장 이름을 바꿔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중형급의 고급 승용차 7대와 9, 12, 15인승의 승합차 3대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모든 차량에 에어백, ABS 등 안전기본장치를 필수 옵션으로 장착하고 차량운행이 3년을 넘지 않도록 차량을 수시로 교체하며 신차를 출고하고 있다.
이와 같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차량을 구비해 놓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입장이 나의 입장'이라는 성실한 경영 방침으로 사업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 대표는 인식부족으로 겪었던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의 안정을 이뤄가고 있다.
김 소장은 "도시에 비해 렌트 서비스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 관계로 사업 초창기는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전연령가능 보험가입 등의 전략을 통해 고객층을 확보해 나갔다"며 "해마다 여가시간의 활용이 높아지는 추세와 렌트카의 편안함이 알려지면서 사업이 점차적으로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렌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면허증 하나만 보고 차량을 대여 해 주는 사업의 특성상 차량분실 사건도 간혹 발생한다"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렌트기간 동안 차량을 안전하게 사용하지만 일부 불량고객들의 무분별한 차량 사용이나 도난 등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사업의 애로사항을 덧붙였다.
동진렌트카 영광영업소는 영광 지역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기는 하지만 본사의 전국적인 체인점과 서비스망 구축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렌트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차량대여가 늘어가고 있다.
백수방면 입구에서 운영하던 동진렌트카는 지난해 9월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 방향으로 향한 길목인 영광종합병원에서 영광자동차공업사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사업장을 이전해 고속도로 진입로로 향한 교통량의 증가로 인해 자연스런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영광군서가 고향인 김진문 소장은 지역출신답게 외지 관광객들이 차량을 렌트할 때는 영광 관광안내지도를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의 안전과 신용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최고의 서비스를 전달하려 노력하는 동진렌트카 영광영업소는 관광영광의 한 축을 담당하며 무한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경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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