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시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시행
  • 영광21
  • 승인 2020.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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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경영안정자금·경영애로자금 2% 범위내 이차보전 

영광군이 코로나19 확대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긴급경영애로자금에 한해 2%범위 내에서 이차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은 전년대비 매출 10% 이상 감소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이자지원 차액분에 대한 2%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사실상 무이자로 지원되는 정책이다. 
이차보전 사업은 향후 긴급예산 편성 후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5월부터 한시적으로 자금소진시까지 지원한다
김준성 군수는 “정부에서도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에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사회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긴급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생활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행함으로써 군민과 함께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