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에게 바란다
당선인에게 바란다
  • 영광21
  • 승인 2020.04.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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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 항선생기념사업 지역공약 이행을 염원하며 

이개호 의원이 영광군민의 전폭적인 응원에 힘입어 마침내 3선 국회의원에 입성하게 되어 이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정치인 이개호’가 아니라 평상시에도 흡사 이 지역주민같이 다정다감한 이개호 의원이 영광군 공약으로는 눈에 띄게 ‘e-모빌리티 테마파크 조성 및 배후단지 활성화’를 통한 국내 최고의 e-모빌리티 중심도시 도약과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 등을 대표 지역공약으로 제시하며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이 지역 영광에는 대단한 지성至聖이 423년전에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900년초 일제강점기의 분서갱유와 일본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인해 점차 세월에 씻기어 감에 이러한 문화와 교육의 보다 더 큰 빛의 근원을 밝히지 못하고 묻힌 인물이 있다. 
1597년 정유재란 당시로 잠시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일본에 글 사서오경四書五經과 복식을 담아 유교를 전파한 선각자가 지금은 잊혀진 우리지역의 수은 강항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앞에서 정직하고 올곧고 강인한 성격의 이개호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의 100년 도약, 그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출마선언문을 통해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가식없이 밝혀 온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이개호 의원의 뚝심을 무한정 신뢰하면서 이 지역을 위한 공약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감히 주문드리고자 한다.
첫번째, 영광은 첨단과학을 응용한 e-모빌리티와 함께 수은 강 항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과 한 일 양국간의 민간단체차원의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강항연구소’의 설립을 제안한다. 전남도청내에 ‘강항연구소’가 설립됨으로써 비로소 선생의 선양사업에 대한 마침표가 찍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두번째, 전남도대표축제인 영광상사화축제기간에 ‘수은강항의 날’을 지정해 그것이 영암군의 백제시대의 천자문을 전달했다는 추정적인 역사의 ‘왕인문화제’와 버금가는 ‘강항문화제’가 태동되어야지만 점층적으로 범국민적 문화교류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어 ‘수은강항의 날’이 연속선상에 유지되기를 제안한다.
세번째,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일제강점기 분서갱유에도 불구하고 후손들이 몸받쳐 지켜온 현존하는 유적과 유물 중 하나인 ‘간양록’ 필사본과 목판각 ‘강감회요’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등록을 마치고 ‘강항기념관’을 건립을 해 이 지역 영광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2세들에게 올바른 참 역사를 정립할 수 있는 역사관이 건립되어 문화관광, 교육화 될 수 있도록 경주해 줄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업적은 영광지역 미래발전 비전으로는 향후 3선 의원으로서 농업과 산업전문가를 넘어 이 시대의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고 후세교육에 가장 모범이 되는 올바른 정치인으로 우뚝 설 수 있기에 감히 제안드린다.

강대의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