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의 한 저수지 주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경 염산의 한 염전저수지 주변에서 백골 상태의 변사체를 저수지 관리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DNA 감정 등을 의뢰했다. 
감정결과는 6월초 나올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경찰은  실종자 DNA 대조작업 등을 거쳐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