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광운수와 1,000원 운임 협약
㈜해광운수와 1,000원 운임 협약
  • 영광21
  • 승인 2020.06.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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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해상교통 복지
단돈 1,000원이면 OK

영광군이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해광운수와 영광군 1,000원 여객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과 ㈜해광운수는 협약식에서 1,000원 여객선의 운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확약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던 100원 택시와 같이 섬주민 교통약자에게도 보편적 해상교통 복지실현을 위해 국·도비를 증액 요청해 1,000원 여객선 운영 조례 제정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민들은 낙월도 3,300원, 송이도 4,800원, 안마도 5,000원을 부담했던 여객운임을 1일부터 운행거리에 상관없이 여객선사에 단돈 1,000원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