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농번기철 고추농가 찾아 봉사 펼쳐
묘량면 농번기철 고추농가 찾아 봉사 펼쳐
  • 영광21
  • 승인 2020.06.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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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면장 정회덕)이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4일 일손이 부족한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묘량면 직원 14명이 함께 참여해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암리 청산마을 김은석씨의 고추밭에서 고추 곁순 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김은석 어르신은 “일손이 부족해 힘들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찾아와서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묘량면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회덕 면장은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영농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호흡하는 면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