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의 8월 순별 출하예상면적은 상순에 작년 동기보다 8%, 중순 4%, 하순에는 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9월 상ㆍ중순에는 작년 동기보다 8%, 하순에는 1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8월의 순별 출하량은 상순에 작년 동기보다 6% 적으나, 중ㆍ하순에는 2% 많아, 8월 전체적으로는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7월15일 실시한 표본농가 조사결과 가을(김장)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4%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작년보다 28%, 경남 18%, 전북 17%, 충남 12%, 강원과 전남은 9%, 제주 8%, 경북 7%, 충북은 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7월 중순 실시한 표본농가 조사결과 금년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4% 감소할 것으로 조사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치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년 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작년보다 14%, 평년보다는 11% 감소한 11,900ha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이 란은 한국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영광지역에서 생산되는 작물과 관련해 한국농촌경제원의 농업관측을 활용해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정리 정정우<한농연 영광군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