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창 회장 “학생들에게 훈훈한 기부”
신언창 회장 “학생들에게 훈훈한 기부”
  • 영광21
  • 승인 2020.06.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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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해룡중·고에 기능성 마스크 5,000장 기부

해룡중·고등학교에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기능성 마스크 5,000장이 9일 기부됐다.
기부자는 영광군의회 전의장이자 전남곡물협회의 신언창 회장이다. 
신언창 회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힘들어하는 사람은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며 “해룡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 이번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에 해룡중 정종복 교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학생들을 위한 응원의 뜻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해룡중·고등학교를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된 마스크 5,000장은 해룡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800여명에게 배부되며 학생들이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을 위해 각 학교 보건실에 비상용으로 비치해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