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임신·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인구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에 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모도우미 지원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영광군과 영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출산지원정책으로 출산가정에 도우미 파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를 통해 산모도우미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국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산모도우미로 다문화가족 출산가정에 파견돼 결혼이민자들의 출산 고충에 대해 대처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산모의 산후우울증 해소 등 심신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 모국의 산후음식 제공이 가능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정서지원에도 도움을 주는 등 안정적인 정착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