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김준성)가 22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지역 학생들과 교사 등 총 185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업이 우수한 학생 외에도 체육과 문예분야 특기자, UCC 경진대회 수상자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인재 172명과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위해 헌신한 우수교사 13명을 선정해 지급했다. 
군은 매년 기금으로 지원하던 교육청 및 초·중·고 학교 지원금을 공모사업 형식으로 전환해 우수한 시책에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원격수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학교별 원격수업도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기기는 영광교육지원청에서 태블릿PC와 노트북으로 일괄 구입 후 관내 초·중·고교로 배부 및 대여하며 온라인 수업 외에도 소트프웨어 교육, 캠프, 교사 연수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