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소방서”
“주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소방서”
  • 영광21
  • 승인 200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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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 영광소방서 / 김경안 서장
11일 문을 연 영광소방서 초대서장으로 김경안 소방정이 지난 7월1일 새롭게 부임했다.
인천에서 출생한 김 서장은 인천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전남대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결정과정을 마쳤다.

1987년 소방관으로 입문한 김 소장은 보성소방서장, 전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영암소방서장, 대불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겸임교수, 목포소방서장을 지내다 이번 영광으로 부임받았다.

김 서장은 “광활한 평야가 펼쳐있어 예로부터 ‘호불여 영광’이라고 지칭될 만큼 산수가 아름다운 영광에서 재난방재의 첨병역할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급변하는 세계화, 정보화에 발맞춰

각종 다양한 소방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방서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1997년 투철한 사명감이 인정돼 내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저서로 <재난대응론>을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