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산서원,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교육 진행
포스트 코로나19를 위해 영광내산서원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인 ‘천년의 빛 영광! 옥당고을의 선비이야기’가 오는 11일부터 기지개를 켜며 교육의 장을 펼치기로 했다.
먼저 <불갑요> 교육농장(대표 강현식)에서 관내 중학생 15~20여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만들기’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강 대표는 백산 김정옥 선생(중요 무형문화재 사기장)의 전수자로 이미 이름난 도예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어 9월3일부터는 영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악과 현대음악 그리고 1인 미디어 교육과정의 조화로움으로 11월19일까지 자유학기제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수은 강 항 선생 추향제와 유적·유물중심의 국제학술세미나, 강 항의 노래공연 등이 오는 9월 내산서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내산서원은 수은 강 항 선생을 배향하는 사액서원으로 선생의 선양사업에 발맞춰 2019년부터 영광교육지원청, 대한불교조계종 불갑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해가 갈수록 각 사업별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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