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자율방범대(대장 정명수)가 지난 7일 백수군민생활체육공원에서 가족한마당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광읍자율방범대 대원과 가족, 포돌이축구단 및 읍내지구대 경찰가족 등 180여명이 함께 했으며 특히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시 삼도1동 연합청년회원(회장 장영호)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

또 이날은 이용주 군의회 의장, 신언창 의원, 정종신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 손영섭 읍내지구대장, 임홍식 읍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한상숙 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평소 청소년선도 및 치안유지 보조활동, 교통정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영광읍자율방범대 정명수 회장은 “특별히 방문해 준 제주시 삼도1동 연합청년회원들과 어려움속에서도 묵묵히 활동에 임해주는 대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모두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과 가족들은 포돌이축구단과 축구경기를 갖는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경간의 우의를 다지는데도 한 몫을 했다.

제주시 삼도1동 연합청년회의 이번 방문은 영광읍자율방범대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인적·물적정보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평등 호혜원칙에 따라 각 분야의 행정 민간교류를 적극 권장해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해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