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 확산에 따른 농산물 판매부진을 타파하고 영광산 애플망고를 홍보하고자 군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7월31일~8월3일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했다.
새로운 열대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애플망고는 과즙이 풍부하며 비타민 A·C, 엽산과 베타카로틴 등을 함유해 시력보호와 노화방지에 좋다. 
특히 영광산 애플망고는 풍부한 일조량과 기후 등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다.
관내 애플망고 재배규모는 전남도 최대 규모이다. 8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애플망고, 천혜향, 백향과 등 5개 품목의 아열대과수를 6.4㏊ 재배해 전국 재배면적(53㏊)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망고야농장 박민호 대표는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 애플망고가 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