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정흥성)이 지난 11일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와 함께 제방 붕괴로 피해를 입은 농경지를 찾아 긴급복구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서면은 지난 8일 집중호우로 불갑천 제방 일부가 유실돼 매산리와 덕산리 일원 150㏊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2.7㏊가 유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100리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 40여명이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투입돼 제방 유실로 논으로 들어온 쓰레기와 돌멩이 등을 치우고 쓸려온 흙으로 가득찬 배수로를 정리하는데 함께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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