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 무이자 지원 
영광농협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 무이자 지원 
  • 영광21
  • 승인 2020.08.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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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9월29일까지 지점 상담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이 계속된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에 대해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영광농협은 집중호우로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빠른 피해복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대출금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고 행정기관 또는 마을이장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오는 9월29일까지 최대 1,000만원 이내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정길수 조합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고추·잡곡 등 많은 농작물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다”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협은 농협중앙회 방침에 따라 최근 집중호우,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농업정책자금대출 지원 대책으로 고정금리 대출에 한해 한시적 금리인하와 할부금 상환 1년 납입유예 및 상환기일 1년 연장 등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