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군지부 직원 감사장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군지부 직원 감사장
  • 영광21
  • 승인 2020.10.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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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보이스피싱 신속 대처로 검거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지부장 고성신) 직원이 지난 9월28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적을 인정받아 영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군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전달책 A씨가 9월24일 오후 3시경 피해자로부터 건네받은 현금 850만원을 공범에게 송금하기 위해 농협에 방문했으나 핸드폰 메신저를 확인하면서 그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자 담당직원이 이를 수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전달책을 검거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농협은행 영광군지부 직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