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위한 진정한 봉사활동 펼쳐 나가자”
“지역 위한 진정한 봉사활동 펼쳐 나가자”
  • 영광21
  • 승인 2005.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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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 묘량면자율방범대 / 대장 이광용
지난 12일 영광농협묘량지소 농산물집하장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한 묘량면자율방범대.

한상숙 영광군방범대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원들은 “면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며 묘량자율방범대를 영광에서 제일가는 방범대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묘량면자율방범대는 묘량면민의날과 경로위안잔치의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를 도왔으며 차량을 지원해 행사장에 참석하기 힘든 주민들을 수송해 주민과 향우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또 장암산등반대회, 법성포단오제, 석가탄신일을 맞은 불갑사 등에도 교통정리를 지원했다.

묘량자율방범대는 설립초기 활발한 활동을 하다 농촌경기의 침체로 대원의 감소로 활동이 주춤했으나 이광용 대장의 취임으로 흩어져 있던 대원들의 결속이 다져졌다. 이로 인해 매일 밤 대원들은 2인1조로 지역내 취약지구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집을 집중 순찰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대원을 재정비하면서 방범제복, 경광등, 무전기를 구입하는 등 방범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모든 장비를 갖추고 경찰지구대와 협조해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위치 : 영광농협 묘량지소
● 전화 : 011-610-5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