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 직접 달려가 신속하게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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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20.11.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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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 운영 큰 ‘호응’

영광군이 지난 6월부터 새로 선보인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회원 평균 연령이 80세에 가까워지는 등 시설을 자체 관리할 능력이 떨어짐에 따라 전등·싱크대 수전 교체 등 간단한 수리사항이나 못 박기, 창호 부속품 교체 등 경로당 이용시 불편한 사항들을 군청 직원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인가정과 직원으로 구성된 팀이다. 
올해부터 시작해 사업비 500만원이 소요되는 소규모 신규 사업이나 6개월 동안 총 70개 경로당에서 100여건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백수읍 경로당 관계자는 “사소한 일이라도 경로당의 불편한 점을 듣고 신속하게 군청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해주니 고맙다”며 “특히 김성덕 주무관은 수리기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경로당 코로나19 방역수칙 확인 등 군정 알림도 열심이다”고 칭찬했다.  
김점기 노인가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적극 해결하는 ‘소통하는 복지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호응도가 높고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는 경로당 전담 신속수리반 운영을 내년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로당 등 신속수리 서비스가 필요한 사항은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 350-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