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이현정)이 주거환경이 열약한 지적장애 독거노인댁을 방문해 주택청소 봉사활동을 지난 5~6일 펼쳤다.
평소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 증세가 있던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동네 주민 몇 분이 별세하면서 나온 쓰레기를 본인 집으로 가져가 집안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에 군남면 맞춤형복지팀은 자녀와 긴급히 일정을 잡고 주택청소를 하기 위해 댁을 방문했다 마침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하는 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덕분에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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