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이 지난 11월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심리상담학생 소속학급을 대상으로 집단미술테라피를 지원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학습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상담학생이 학급에서 또래와 잘 공감하고 소통해 학습동기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집단미술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1월30일 묘량중앙초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습심리상담 지원 대상 학생을 포함한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1차시 프로그램 설명과 자기이름 꾸미기로 흥미유발과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확인하고 2차시 관계형성과 협동심 기르기는 꽃게 도안 꾸미기, 마지막 차시는 소망 화분 만들기로 자기존중과 타인존중의 의미를 알고 자신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허 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동기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