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지점 신규설치 기념식 대신 ‘이웃사랑’

정주새마을금고(이사장 박주경)가 지난 11월24일 정주새마을금고 대신지점 신규설치와 함께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에 기념식 비용을 아껴 지역을 위한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박주경 이사장은 지난 2월에도 이사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 500만원을 지역주민을 위해 기탁했었다.
박주경 이사장은 “정주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했고 지역주민의 생활 일선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신지점 설치와 함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앞으로 더 따뜻한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성 군수는 “박주경 이사장께서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에 활력을 전달해 감사하다”며 “취임식에 이어 대신지점 신규설치 기념식까지 취소하고 비용을 기탁해준 정주새마을금고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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