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미해수욕장 성황이루고 폐장
가마미해수욕장 성황이루고 폐장
  • 영광21
  • 승인 200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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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통정자 숙박용 텐트촌 좋은 반응
새롭게 단장해 지난달 8일 개장한 가마미해수욕장이 지난 21일 폐장했다.
가마미해수욕장은 올해 예년과는 다른 피서객들에게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해 부담없이 머무르며 아름다운 영광의 명소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숙박용 텐트촌을 조성했고 놀이시설 확충과 샤워실, 정자, 조경 등을 새롭게 꾸며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도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듣기도 했다.

진진용 관광협회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전체적인 수익은 예년 수준에 머물렀고 방문객수는 3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