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낙월면 안마향우회장 등 성금 기탁 
김창호 낙월면 안마향우회장 등 성금 기탁 
  • 영광21
  • 승인 2021.01.08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월면 안마도 출신 김창호씨가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낙월면을 통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6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김창호씨는 해외 각지에 항공·해상화물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운송기업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비투엘물류(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재경 낙월면 안마도향우회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비투엘물류(주)에서 500만원과 안마향우회에서 100만원을 모아 기탁했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김창호 대표와 향우회원들의 깊은 뜻에 크게 감사하다”며 “성금은 전남도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