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대설·한파에 독거노인 긴급 생수 지원
홍농읍 대설·한파에 독거노인 긴급 생수 지원
  • 영광21
  • 승인 2021.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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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읍장 김선휘)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내린 20㎝가 넘는 폭설과 영하 10℃를 웃도는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붙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1가구에게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이날 생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수도가 얼어 마실 물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추운날 직접 생수를 가져다주고 신경 써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휘 읍장은 “최근 빈번한 폭설·한파로 취약계층의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되므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