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코로나19 극복 노인안전 위해 심혈 기울여
영광군 코로나19 극복 노인안전 위해 심혈 기울여
  • 영광21
  • 승인 2021.0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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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전원 발열체온계 배부 불안감 해소   

영광군이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노인들과 요양보호사들의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발열체온기를 구입해 지급했다.
영광군은 노인 인구가 29%에 달해 초고령사회로 노인들의 복지 제공을 위해 힘써 전남에서 가장 높은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기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들은 코로나19로부터 취약한 노인들을 상대로 근무하고 있어 항상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가노인시설 요양보호사들은 수급자 가정으로 바로 출근하는 근무여건상 발열검사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군에서는 예비비를 긴급 사용해 전체 요양보호사 458명에게 발열체온계를 배부했다.
이에 요양보호사들이 본인과 어르신들의 체온을 측정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객지에 거주하는 자녀들도 부모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