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만의 부활! 영광 작은영화관 드디어 개관
30여년만의 부활! 영광 작은영화관 드디어 개관
  • 영광21
  • 승인 2021.02.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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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관으로 교차 상영 주 6일 운영·5일부터 개관 기념 무료시사회

오는 3월4일 ‘영광작은영화관’이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4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4㎡, 지상 1층 건물로 2개관 109석 규모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영화관은 1관 49석(2D), 2관 60석(3D), 매표소, 매점,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영광작은영화관은 2015년 장흥 정남진시네마를 시작으로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보성에 이어 전남 8호점이다. 1990년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영광영화관들의 맥을 다시 잇는 소규모극장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개관하는 ‘영광작은영화관’이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직접 운영하고 개관 기념으로 3월5일부터 12일까지 영광군민 1,000명을 대상으로 영화 <미나리>와 <고백>의 무료시사회를 갖게 된다.
무료시사회 초대권은 각 읍·면별로 26일부터 3월3일까지 배부·접수한다. 
무료시사회 종료후 3월13일부터 1인 관람료 2D 6,000원, 3D 8,000원으로 인터넷예매와 현장예매가 가능하며 정규 운영은 2개관에서 1일 총 10회 상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