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무상급식’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
‘우유 무상급식’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
  • 영광21
  • 승인 2021.0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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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2,000여명 혜택 

영광군이 오는 3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생 2,000여명에게 ‘우유 무상급식’을 확대·실시한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고른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 유지와 체력 증진을 위해 올해 학교 우유급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14개교의 초등학생 전체 2,000여명과 16개교의 중·고생 1,000여명에게 우유를 선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본 지원 대상자들과 자체적으로 학생수 240명 이하 학교 학생들과 국가유공자에게 무상 우유급식을 했지만 올해 전체 초등학생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증액해 초등학생 1,500여명이 추가로 혜택 받는다.
김준성 군수는 “무상 우유급식의 확대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낙농산업의 성장에도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자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및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14억여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