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 운영
코로나19 장기화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 운영
  • 영광21
  • 승인 2021.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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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휴먼시아 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상담

영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있는 군민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영광읍 도동휴먼시아 커뮤니티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는 군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불안·정신건강 문제 상담 등 치료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는 “우울감·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가 생겨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고 영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50-5666)로 접수해 상담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음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만성화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